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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ㅈ, ...제가 잘못 한 건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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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성별 

 나이 

 키·몸무게 

 

 국적 

 직업 

윌리엄 A. 데즈먼드
William Arthur Desmond

남자
48 세

       178 cm / 70 kg

 

USA

​-

겁쟁이 ㅣ 평화주의 ㅣ 예민함 ㅣ 정서불안 ㅣ 대인/광장 공포증

???
​윅 하트
3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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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피부 ㅣ 벽안 ㅣ 애쉬블론드 ㅣ  마른 체형 ㅣ 맨발 ㅣ 멜빵 ㅣ 고장난 우산 ㅣ 깨진 안경

 

하얗다 못 해 깨질 것 같이 투명한 피부. 얇은 피부에 걸맞는 혈색이 돌아 보다 연약한 모습. 그와 함께, 운동으로 몸을 다부지게 키우거나 관리 하지 않았기 때문에 평균보다 마른 체형이 그를 더 여리게 보이게 만든다. 그나마 튼튼하고 얕게 나마 근육이 붙어있는 곳이라고 하면 하체보다는 상체. 주로 비료나 무거운 도구들을 혼자 옮기거나, 밭과 식물을 다루어야 할 때가 많았기 때문에 상체와 허리쪽이 그나마 튼튼하다.
몸 전체적으로 잔 상처가 많다. 멍과 같은 전투의 흔적보다는 노상 강도와 같은 놈들에게서 도망 도중에 긁히거나 유리조각 같은 것들을 밟아서 생긴 상처. 그 중에서도 발부분을 가장 많이 다치곤 했는데 그가 신발을 신고 돌아다니기 보다는 맨발로 다니는 걸 선호 했기 때문이다. 현재에는 주위의 걱정으로 인해 밖으로 나가야 할 때에는 신발을 신지만, 쉘터 내부에서 생활 할 때에는 여전히 맨발로 돌아다닌다.
옷을 입을 때에는 자신의 체형과 딱 맞거나 살짝 큰 옷을 선호한다. 소매를 걷어 올려 행동할 수 있을 정도가 그가 생활하기에 가장 편하기 때문. 녹색 멜빵과 자신의 체형보다 조금 더 큰 셔츠. 녹빛 물든 검은색 슬랙스. 신발은 주로 보트 슈즈를 신지만, 현 상황에서는 체온만 유지 할 수 있다면 실상 어떤 옷이든 잘 가리지 않고 입는 편이다.

한 단어로 그를 설명하자면 겁쟁이라 이야기 할 수 있었다. 매사에 두려움을 가지고, 무서워 하는 사람.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걱정에 제 망상을 덧붙여 완벽하게 제 머릿속에 위협이라 각인시키는 그런 사람. 이 사람은 나에게 해를 가하지 않을까, 저 물건은 이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지 않을까. 그게 제 자신을 위험에 빠트리지 않는다면 좋을텐데. 수 만가지의 입 밖으로 내뱉을 수 없는 생각들이 그의 머리를 채우고 행동들을 제한한다. 선의를 가지고 내미는 손에는 선뜻 제 손을 내밀어 맞잡지만서도, 그 순간마저 이 선의가 자신을 무너트리고 무뎌지게 만들어 미래의 위험에 빠트리지 않을까 하는. 어떻게 보면 미련함이라고 이야기 할 수도 있다.

무리 사이에 껴서 사람을 대하는 것은 언젠가 불화를 일으킬 거라 생각하며 스스로를 무리 사이에서 격리 시키며, 말을 할 수 없는. 무엇하나 행동 할 수 없는 식물과 구석진 자리에 자리를 잡는 것. 고요함 속에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자신을 둘러싼 인간관계에 있어서 평화롭기를 바라는 사람. 다만, 그 평화주의는 지극히 소극적인 모습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나서서 일을 해결하려고 들기보다는 상황 자체에 피로함을 느끼며 자리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사람이었다.

​겁쟁이. 망상. 예민함. 세가지가 만들어낸 대인 기피증과 광장 공포증. 말 그대로 사람을 대하는 것과 시선에서 어려움을 느끼고, 넓은 장소에 혼자 있게 되는 것에 두려움을 느낀다. 제 자신의 겁쟁이 같은 모습과 그 때문에 일어났던 일들에 대한 죄책감과 부끄러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로 인해 자신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상당히 신경 쓰고 있다. 그 신경은 예민한 그가 아무렇지 않게 넘기기에는 과한 감이 없잖아 있기 때문에 큰 스트레스를 받곤 하는데, 그런 이유로 사람들이 많은 곳을 피해 혼자 있기를 선호한다. 다만, 아무도 없는 곳에 혼자 남겨진 감각을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에 사람 대신 같이 있어줄 동물 혹은 식물이 같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불편함과 스트레스를 눌러 삼키곤 무리 사이에 남아있는다. 허나 이런 모습들도 언제까지나 자신이 벽을 쌓고 사람들 대하기 때문인지라, 오랫동안 자신에게 위협이 되지 않는 것을 상기시키고 알아온 사람이라면 벽을 허물고 제 공간 안에 들어오는 것을 허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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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더듬이

 누군가에게 불안감을 가지고 있을 때, 낯선 사람을 만났을 때 말을 더듬는다. 위협적이고 공격성이 눈에 보일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다면, 제대로 된 단어를 하나 내뱉는 것 조차 어려울 정도. 정서불안에서 오는 증상이기 때문에 그가 평화적이고, 안정감을 느끼고 있다면 말을 더듬지 않고 제대로 된 문장을 구사 할 수 있다. 현재는 무리 내에서 두 - 세달 정도 안면이 트이거나, 쉽게 친해진 사람들에게는 선한 웃음과 함께 제대로 말을 나눌 수 있을 정도.​

  • 식물과 동물

혼자 있는 그의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으면 동식물을 보며 종종 웃고 있거나 말을 거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사람보다는 식물과 동물에 더 친화적인 모습을 보이고 편안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때때로 식물과 동물들에게 이름을 지어주기도 하는데, 작명 센스는 그리 좋지 못 한 편. 생김새나 분위기에 따른 이름을 지어주기 보다는 실제 사람들이 쓸만한 이름을 붙여주고, 사람을 대하듯 하기 때문에 다소 이질감이 느껴질 때가 적잔히 있기도 하다.

  • 꽃집 아저씨

세계가 멸망 하기 이전에 꽃집을 하고 있었다. 단순히 관상용 식물의 판매에만 주를 이룬 것이 아니라 식물학과 식물 자체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현 세계에 대해서는 다소 이질적이지만 동시에 편안함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세계가 멸망한 이후로 식물에 대한 인식이 안 좋아졌기 때문에 그는 스스로가 기르는 작은 관상용 화분이라던가, 다육 식물의 경우 최대한 숨기는 편이다. 남들이 무어라 타이르고, 나쁘게 바라본다면 대부분 자신이 쥐고 있는 화분을 놓아주는 편이지만. 딱 하나. 자신의 이름이 적힌 크루시아 화분은 놓아주지 않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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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우산 / 이름이 적힌 크루시아 화분 / 밴드 뭉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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