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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요한 일은 뭐든 하겠어요. 확실하게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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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연약한 나
익숙함

 분석적 | 효율적 | 무심함

 이름 

 성별 

 나이 

 키·몸무게 

 

 국적 

 직업 

아벨린 프레이저 Aveline Fraser

여성

52세

       168 - 55

 

​캐나다

​-

보통의 키, 보통의 체격, 짧게 자른 주황빛 머리카락. 허름하고 긴 흰 와이셔츠와 검은 긴 바지, 검고 흰 운동화, 그 위에 걸친 올리브색 가디건. 어떻게 보아도 크게 눈에 띄지 않는 평범한 외관과 행동거지의 사람이었다.

▶ 논리적으로 사고해 정보를 분석하여 문제에 대한 답을 구하며, 주의가 깊어 사소한 부분까지도 신경써서 맡은 업무를 철저히 완수한다. 연구를 하던 시절의 습관이 몸에 익어 현재까지도 아주 사소한 일상 생활에서조차 그러한 모습을 보인다.

▶ 매우 신중한 성격으로, 어떤 대상을 얼마나 간절히 원하는가에 상관없이 기본적으로 이성적인 사고에 기반한 결정을 한다. 이를테면, 어떠한 아이디어를 낼 때에 '실현 가능성'에 항상 염두를 두는 식. 계획을 세운 후 실행하기 전까지 계속하여 기존의 아이디어를 뒤집고 재정비하며 완벽함을 추구하기도 한다. 정확한 계산과 풍부한 지식에 기반해 행동하며 쓸데없는 데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다. 항상 유리한 위치에 있는 것에 대한 강박도 조금 존재하며, 완벽주의자라는 평을 종종 듣곤 한다.

▶ 그것이 자신에게 긍정적으로든, 부정적으로든 특별한 영향을 줄 것이라 판단되지 않는 이상 남의 시선을 전혀 신경쓰지 않는지라 인간관계에 있어 고민하는 일이 적다. 행동 기반이 되는 사상도 단순하여, 본인의 옳다 판단되면 하고, 그르다 판단되면 하지 않는다. 때문에 자신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닿지 않는 이상은 외부의 압력에 대해서 상대적으로 둔감한 편. 다만, 어떠한 상황에서든 절대 손해는 보지 않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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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류의 쇠락 이전

캐나다 퀘벡의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자랐고, 학문에 대한 가족으로부터의 지원도 끊이지 않았다. 그렇게 토론토 대학에 입학해 별 탈 없이 생명공학 전공으로 학위를 받고, 더불어 자교에서 동일 전공으로 석사와 박사까지 취득했다. 인류의 쇠락 이전 마지막으로 진행하고 있던 연구는 전염병에 대한 새로운 백신 개발.

▶ 판데믹

본인의 연구 분야와는 거리가 있었기에 2019년의 세계적 풍작에 대해선 아는 바가 없었다. 그저 지나가며 뉴스를 흘긋 보곤 다음 노벨상 후보로 선정이 되겠거니, 했을 뿐. 사건의 심각성을 깨달은 것은 2020년 5월, 감염으로 부모님을 잃은 것이 계기이다. 몹시 슬퍼했으나, 이성적 판단으로 부모님을 뵈러 병원에 가지 않았다. 그는 이 결정을 가끔 후회하곤 한다.

▶ 온타리오 쉘터

10년 전 ‘침묵의 봄’ 습격 사건 때, 그는 치열하게 저항하기보단, 적당히 눈에 띄지 않게 생활하여 경상만을 입고 목숨을 건졌다. 누군가가 통솔자의 위치에 있든 그의 비위를 맞추며 생활하는 것을 택했다. 그가 아직도 숨이 붙어 있는 것으로 보았을 때 이러한 전략은 꽤 효과적이었던 셈. 현재까지도 생존을 위해 마마 도나의 휘하 아래 온타리오 쉘터에 소속되어 있다. 마마 도나의 생각과 결정에 모두 동의하진 않지만, 불필요한 분쟁을 야기하지 않기 위해 그의 결정에 반기를 드는 일은 현재까지 없었다.

▶ 전면전

몇 해 전, 그는 ‘침묵의 봄’과의 전투에서도 나서거나 활약하진 않았다. 어느 정도 물리적 상해는 입었으나, 안정을 취한 후 회복하여 일상 생활에 큰 지장은 없다. 다만, 쉘터의 이전 리더를 비롯한 다수의 동료들이 죽거나 다쳤기에 정신적으로 타격이 컸던 편. 아직까지도 이는 트라우마로 남아 생존자 집단 간의 무력 충돌을 꺼린다.

▶ 소문에 대해

처음엔 이 소문이 허무맹랑한 선동이라 생각했다. 그럼에도 그가 출발하기로 마음먹은 것은, 살기 위한 삶을 계속 살기보단, 가능하다면 이 모든 상황을 끝내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곳이나 이곳이나 절망적인 상황이라면, 조금이라도 더 희망이 있어 보이는 쪽을 택하는 게 맞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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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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