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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짜증나게도 짜증나는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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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단계
약골
정신적 지주

신념 | 책임감 | 희생적

 이름 

 성별 

 나이 

 키·몸무게 

 

 국적 

 직업 

티코 토러스 Tico Torres

남성

75세

       180 - 평균

 

​미국

​-

  • 팔뚝의 독수리 문신. R.A.N.G.E.R 라고 둥글게 둘러쳐진 알파벳으로 감싸져 있다. 

  • 방독면에 가려져 피부의 노화를 알아차리기 힘드나, 목주름과 손의 주름 등으로 노인이라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 습관적으로 발을 넓게 펼쳐 걷는다. 8자걸음보다 조금 더 벌어져있다. 이렇게 남긴 족적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동물의 것과 유사하게 뒤틀어진다.

  • 낮은 목소리. 간헐적으로 쇳소리가 섞인다. 마른 기침이 잦다.

  • 관절염 때문에 허리가 왼쪽으로 조금 뒤틀려 있다. 어깨선도 삐뚜름하다.

신념 | 책임감 | 희생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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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년 전, 정확히는 21년 전. 티코 토러스는 미군 레인저 소속의 특수부대원이었다. 그가 활동한 지역은 주로 남미, 아랍 등의 극서-극림 지역. 비밀리에 포로를 구출하거나 협상인질을 역납치하는 임무를 맡았다.

  • 재앙이 발생하기 직전까지 군에서 복무하다가 54세에 원사로 전역한다. 전역 직전까지 현장에서 활동했다. 명예로운 노익장으로, 그의 전역식에는 전 미 국방장관까지 참석했을 정도였다.

  • 평생을 도덕적인 신념이 저울질당하는 전투지역에서 보냈기 때문에 재앙 이후에도 특별히 이렇다 할 충격에 빠지지 않았다.

  • 아내는 제인 토러스. 2020년 5월에 무장 괴한의 습격을 받아 사망했다. 티코 토러스는 이때 이 괴한들을 전원 사살했다. 뒷좌석에 있던 손주 맥기 토러스는 무사히 살아남았다.

  • 2020년 5월 28일. 주축을 이룬 사람들과 함께 우연히 전복된 식품 납품 트럭을 접수했다. 여기서 물자를 챙기던 도중 꽃가루 폭풍을 만나 급히 도망치게 된다.

  • 잠시 내려두었던 맥기 토러스를 챙겨 무사히 빠져나왔으나, 손을 잡고 있던 아이는 맥기 토러스가 아닌 히스패닉 인종의 어린아이였다. 4살 추정.

  • 2020년 6월 1일. 맥기 토러스에 대한 수색을 포기한다. 또한 이 아이를 자신의 손주처럼 키우겠노라 맹세한다. 아내 제인 토러스의 묘비 옆에 맥기 토러스의 묘비를 만들었다.

  • 이 아이의 이름을 '팝시클'이라 지었다. 본명은 언젠가 반드시 찾아주리라 여기며.

  • 아들은 유명한 기후학자 '포월 토러스', 2019년 1월, 맥기를 부탁한 후 연락이 두절된 상태.

  • 2030년 12월에 이르기까지, 뉴욕 일대를 일정한 루트로 돌아다니며 유목생활을 했다. 다른 무리에 정착하거나 다른 사람들과 교류를 하지는 않았다.

  • 전직 특수부대원이었기 때문에 생존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 팝시클이 13살이 되던 해에 총을 맞는다. 복부를 관통한 중상. 이 시기를 기점으로 팝시클과의 양육관계가 반전된다. 

  • 부상에서 온전히 회복했지만, 맥기는 팝시클을 부양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하는 동료로서 여기게 된다.

  • 팝시클이 20세가 되던 해에 티코의 만성 질환인 관절염이 심해져 거동에 많은 고통을 느낄 정도가 되었다. 팝시클은 이 시기부터 티코 토러스를 부양하기 시작했다.

  • 왼쪽 허벅지에 군생활 중 얻은 큼지막한 화상 흉터가 있다. 강아지를 키웠으나 2020년 4월에 죽었다. 골든 리트리버. 이름은 '매츠'

  • 멸망 전까지 뉴욕 매츠의 팬이었다. 좋아하는 밴드는 본 조비. 버드와이저와 치즈버거를 좋아한다. 피클과 케찹을 잔뜩 넣은.

  • 특이한 말버릇이 있다. '좆같게도 좆같군.' '짜증나게도 짜증나는군.' '덥게도 덥군.' 의 방식.

  • 미시시피에 '포월 토러스'라는 기후학자가 있다는 소문을 아주 우연히 접한다. 그래서 미시시피로 향하게 된다. 원래 홀로 떠날 생각이었으나 '팝시클'이 도무지 자신을 홀로 보낼 생각을 하지 않았다.

  • 둘보다는 여럿이 나으리라. 마침 미시시피로 향한다는 사람들이 있어 그들과 함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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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저 문양이 그려진 지포라이터. 지난 날의 영광. 이 지포라이터와 팔뚝에 새겨진 문양을 알아보는 사람이 종종 있다. 생존을 위해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는 잭나이프. 불쏘시개로 쓰는 창세기, 죄다 찢어 사용하여 이제는 몇 쪽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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