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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가 되었으면 출발하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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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
의료인

친절함 | 현실적 | 침착함 | 노련함 | 중재자 | 지식 탐구

 이름 

 성별 

 나이 

 키·몸무게 

 

 국적 

 직업 

제레미 로덴 Jeremy Loden

남성

52

       188 - 89

 

​미국

​-

적갈색 모발은 새치 없이 튼튼하고, 주름지게 웃는 눈웃음과 선한 민트색 눈동자는 방독면 아래로도 뚜렷하게 보인다.
굵은 통뼈의 단단한 체구는 관리에 상당히 신경쓰는 듯 하다. 평균에 비해 손발이 큼지막한 편.
물자가 귀함에도 옷차림이 깨끗하고 손질이 잘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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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함 | 기본적으로 친절하고 신사적인 태도가 몸에 배어있다. 사소한 부분에서조차 배려가 곳곳에 묻어나온다. 타고난 성향이긴 하지만, 판데믹으로 빠르게 무너진 세상과 척박한 삶의 사투 속에서도 한결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건 분명히 대단한 것이다. 대부분의 이들에게 쉽게 호감을 주지만, 때로는 그 뒤에 음험한 속내가 있는지 의심하는 자들도 존재하기 마련이다. 정작 남이 뭐라 생각하든, 본인에게 해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면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현실적 | 모두에게 베푸는 친절은 가끔 낙관론자라는 오해를 부르지만, 친절과 긍정은 본질적으로 다른 법. 망상보다는 경험을, 꿈보다는 현실을 직시한다. 친절하지만 냉정하고, 맺고 끊음이 확실하며, 가능성이 적으면 포기도 빠르다. 자신의 견해가 있다면 이를 논리적으로 설득하되, 고집은 부리지 않는다. 당장, 혹은 앞으로 이득이 된다면 비굴한 선택에도 별로 개의치 않는다.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은 중요한 관심사이며, 언제나 자신과 다른 이들의 생존에 대해 세심하게 탐구하고자 한다.

침착함·노련함 | 두뇌가 명석하고, 많은 일을 겪어온만큼 노련하고 침착하며, 현실에 대한 적응력이 빠르다. 타인보다 스트레스를 덜 받는 건 아닐지라도, 다급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중재자 | 내부 분열은 위험하다고, 입버릇처럼 말한다. 그렇기에 누구의 편도 들지 않으며, 분열이 있을 경우 균형을 맞추는 데에 집중한다. 거의 대부분은 논리정연한 공평함을 제시하지만, 때로는 그것이 누군가에겐 비정한 결과가 될 수도 있다.

 

지식 탐구 | 호기심과 탐구욕이 강하며 도전에 망설이지 않는다. 무엇이든 알아가는 것 자체를 사랑하며, 이는 삶의 즐거움이기도 하다. 현재로서는 주변 여건 때문에 이러한 성향은 다소 누르고 있는 모양이지만, 사소하게라도 무언갈 익힐 수 있다면 크게 기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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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거

명석한 두뇌에, 부유한 재력을 가진 엘리트 집안 출신. 가족 내력답게 명문 학교, 학생 회장, 수석 졸업 등 흔히 볼 수 있는 엘리트 코스를 줄줄이 밟아왔다. 끝없는 공부와 실습의 병행으로 꿈에 그리던 소아과 전문의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얼마 되지 않아 판데믹으로 세상은 완전히 무너졌다. 그러나 그는 좌절하는 대신, 생존한 사람들 사이에서 의료 활동을 하는 동시에 쉘터 내 동맹 간의 평화와 공존을 위한 체계 설립을 도우며 세상에 빠르게 적응하는 법을 익혔다. 현재는 쉘터 내 의료인 중 하나로, 같은 동맹이 아니더라도 쉘터 내에서는 한 번쯤은 들어봤을 정도로 활발하게 의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료에 특화되었지만 다방면에서 뛰어난 지식을 가지고 있어, 분쟁 중재나 중요한 결정 등에 있어 여러 조언과 의견을 내기도 한다.

  • 종교

꽤 독실한 기독교인. 지금도 아침, 저녁으로 십자가를 쥐고 기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믿음을 지니는 것이 삶의 의지를 강하게 만든다고 생각하지만, 판데믹이 터지고 난 후 생겨난 이단 종교에 대해서는 다소 회의적인 입장.
타인에게 종교에 대한 권유를 하지는 않는다. 사람마다 생각은 모두 다르니까.

  • 취미

(1) 책 읽기와 글 쓰기. 판데믹이 터진 이후 책을 구하기 힘들어졌지만, 사람들이 구해오는 물자 중 책이 있다면 닳도록 읽곤 했다. 고집을 부리진 않지만, 책을 다른 용도에 쓰기 위해 가져가야 한다면 유독 아쉬운 기색을 많이 비칠 정도로 책을 좋아한다.
글 쓰는 것 역시 즐기지만, 쓰는 데에 필요한 종이나 연필, 잉크 등이 부족하기에 상대적으로 많이 하지는 못하고 있다.
쉘터에서 사용했던 방에 들어가보면 벽이나 바닥에 타고 남은 재, 숯, 연필, 돌 등등 무슨 재료로든 많은 문구를 휘갈겨둔 것이 눈에 띈다.


(2) 손가락에 붙이는 밴드를 모으는 것. 가장 좋아하는 밴드는 캐릭터가 그려진 유아용 밴드이며, 좋아하는 이유는 귀여워서이다. 종류를 수집하는 게 아니라 그냥 많이 모아두는 것을 좋아하지만, 필요할 때엔 인색하게 굴지 않고 아낌없이 나눠준다.


(3) 판데믹이 있기 전에는 저녁 산책을 종종 즐겼다고 한다. 바깥이 위험하니 산책을 다니지 못하는 것은 조금 아쉬운 모양.
대신 주변을 이리저리 돌아다니곤 했으며, 이번 여정에도 저녁마다 여기저기에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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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성경책, 7cm 정도의 작은 십자가, 캐릭터 밴드(미키마우스 무늬, 도날드덕 무늬, 구피 무늬 총 3가지 종류), 장갑(하얀 의료용 장갑, 외부 탐색용 두툼한 가죽장갑 총 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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