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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느냐 도망치느냐, 그게 문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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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연약한 나
손재주

남에게 관여하고 싶지 않아하는 | 가벼운 관계를 중시하는 | 보기보다 겁이 많은

 이름 

 성별 

 나이 

 키·몸무게 

 

 국적 

 직업 

Mac Beth

남성

30

       175 - 평균

 

​미국

​-

 

호리호리한 체형, 마르고 볼품 없는 체구에 작은 키. 구릿빛 피부에 양팔뚝에 물고기 비늘 같은 모양의 문신이 있다. 블론드 빛 머리카락은 윤기 없이 뻣뻣하다. 방독면 너머로 보이는 눈은 분홍빛을 띄고 왼눈썹에 흉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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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깊게 관여되는 일은 피하고 싶어한다. 겉으로는 친근하게 다가가보려고 하지만 상대에게 쉽게 정을 주는 편이 아니다보니 가벼운 관계 밖에 형성될 수 없다. 남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면 해를 입으리라 생각해 두려움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한다. 겁도 많고 무서움도 많다. 무리라고 판단한 일은 금방 포기하지만 그래도 다른 방법을 시도해보자고 하는 일에 자기가 일방적으로 희생해야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리 부정적으로 행동하지만은 않는다. 살아남기 위해서 상당히 부지런한 편. 자주 불만에 차있고 투덜거린다. 두려움을 숨기려고 나오는 행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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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칭

      맥은 본인 이름이지만 베스는 자신이 붙인 성씨이다. 맥이나 맥베스로 부르면 가장 좋다.  
 

  • 과거

      마땅한 거처도 없이 불량한 이들과 어울리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10대의 맥에게 판데믹 발발은 그다지 충격적인 일은 아니었다. 문명의 쇠퇴? 애초에 맥에게 문명이란 훔치고 빼앗아야지만 가질 수 있었던 것이다. 맥은 다소 고비가 있었지만 쉽게 새로운 세상에 적응했다. 소매치기, 좀도둑, 쥐새끼 등 어린 시절부터 부던히 들어왔던 별명들이다. 아마도 지금도 그런 호칭으로 맥을 부르는 이들이 있을 수 있다. 당연하게도 별로 좋아하는 호칭은 아니다. 온타리오 쉘터에서 있다가 뉴욕 쉘터로 넘어갔다. 온타리오 쉘터 사람들과 서먹하며, 침묵의 봄을 믿는 이들을 지긋지긋해 한다.
 

  • 지식

      까막눈이다. 자기 이름 자 정도만 겨우 쓸 줄 안다. 당연하게도 맥베스를 읽은 적도 없고, 책을 사본 적도 없다. 그저 멋있어 보인다는 이유로 어디선가 들어본 인용구들을 읊어보지만 학식 있는 이라면 무언가 이상하다는걸 금방 눈치챌 수 있다. 글자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해 배울 생각은 없다. 그러나 문고리를 따거나 보안장치를 해제하는 법, 소매치기에 들켰을 때 둘러대는 법과 같은 실생활에 유용한 지식은 언제든지 대환영이다.
 

  • 도둑질

      도둑질은 어린 시절부터 맥이 살아가는데 있어 필수불가결한 능력이었다. 작게는 보급물자부터, 크게는 마스크 필터까지. 없는 사람에게선 훔치지 않고 많이 갖고 있는 사람에게서나 티 안 나게 하나둘 슬쩍 한다. 방독면 필터는 정말로 드물게 훔치는데 혹시라도 누군가가 감염되어 발병한다면 꿈자리 뒤숭숭하다 생각해서다. 자신의 도둑질로 인해 큰 문제를 일으키고 싶어하지 않는다. 가끔은 필요하지 않을 때도 물건을 훔치고는 해 소소한 트러블이 있기도 했지만 어쨌거나 들키지만 않으면 된다고 안일하게 생각한다. 물론 흥미로 훔친 물건에는 금방 흥미를 잃어버려 다시 그대로 가져다 놓기도 하고 버려버리기도 한다. 내심 자신의 실력이 대단하다는걸 자랑하고 싶어한다. 필요한 일이 있다면 그 점을 추켜세워주면 더 쉽게 다룰 수 있다. 열쇠 따는 능력도 뛰어나긴 하지만 지금은 열쇠 딸 일이 많지 않아 그 점은 아쉽다.
 

  • 생존법

      맥은 최소한의 물자로 버티는데에 익숙하다. 맥은 다른 이들의 눈에 띄지 않는 일에 익숙하다. 맥은 정의롭지 못한 일을 보아도 눈을 감고 도망치는 일에 익숙하다. 큰 문제를 일으키지만 않으면 오래 살아남을 수 있다고 믿는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이들에게 도움을 받았을 때는 곧바로 잊어버리려고 노력한다. 호의에 보답하거나 도움을 기억하는 일이 생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럼에도 아주 가끔은. 맥을 도와준 이들은 자신의 가방에서 못보던 식량이 하나 정도 더 늘어있던 경험이 있다.
 

  • 그 외

    • 입이 짧다. 허기를 채울 수 있는 정도로만 먹는 편으로 특별히 가리는 음식도 없고 음식을 먹을 때, 늘 갉작거리거나 깨작거리며 먹는다. 

    • 술도 담배도 잘 하지 못한다. 체력과 힘도 그리 좋지 못해서 짧은 순간 집중해서 끝낼 수 있는 일을 선호한다.

    • 그래픽 노블 한 권을 갖고 있는데 판데믹 발발 이전에 나온 잡지로 상태가 멀끔하고 색도 선명해 꽤 비싼 값을 치뤘다고 한다.

    • 방독면은 언제나 가볍고 작은걸로 착용한다. 이유는 소매치기를 할 때나 열쇠를 딸 때, 시야가 가리는게 싫어서이다.

    • 군인이나 몸집이 큰 이들은 무서워한다.

 

  • 이번 행렬에는 자의가 아닌 타의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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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픽, 나이프, 숫돌, 머리핀, 그래픽 노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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